루카 모드리치는 에덴 아자르에게 부상에 허덕인 데뷔 시즌 이후 다가오는 시즌엔 100%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자르는 2019년 첼시에서 지네딘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뒤 부상과 체력 문제에 허덕였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하는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아자르는 드림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 직전 시즌에 첼시에서 5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넣었었다.

모드리치는 아자르의 능력을 알고 있으며, 2020-21시즌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며 지난시즌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하라고 격려했고, 부상이 계속 그를 발목을 잡으면 일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드리치는 AFP에 이렇게 말했다.

"아자르는 훌륭하고 특출난 선수지만 그는 통증과 함께 축구를 했습니다."

"사람들은 아자르에게 최고의 플레이를 기대해요. 저런 작은 문제는 전혀 개의치않죠."

"저는 아자르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돼지야! 다음 시즌에 잘 해야하니까 지금은 뛰지 말고 몸 잘 추스려라. ㅇㅇ;;'"

"'이번시즌 너 ㅈ망이었던거 너도 나도 아니까 다음 시즌엔 100%의 모습을 보여줘야지. 안 그러면 너 ㅈ될수도 있잖어 ㅋㅋ;' 라고요."

"그가 아무 문제 없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그는 자기의 잠재력을 뽐낼 것이고, 우리도 그를 많이 찾을 것이기 때문에 클럽이 그를 왜 데려왔는지는 의심하지 않습니다."

지난시즌 마드리드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또 다른 선수는 가레스 베일인데, 모드리치는 그의 상황에 동정을 느끼고 있다.

"베일은 훌륭한 선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항상 저는 베일을 지지하지만, 그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그의 커리어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어요."

"어찌됐건 베일에게도 쉽지 않은 시즌이었죠... 이제 다시 최선을 다해야 할 지도 몰라요. 어떻게 될지 지켜봅시다."

현재 웨일스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베일은 최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언급하면서 레알 마드리가 자신이 이적하는 것을 어렵게 했다고 주장했다.

출처 : https://www.goal.com/en/news/you-need-to-be-100-per-cent-modrics-real-madrid-warning-to/1kcrzx644kh7w1jilgtmynh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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