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보드진은 선수의 결정을 되돌릴 수 없다고 추정하고 있지만, 그를 자유계약으로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클럽은 법적으로 승산이 있다고 믿고 있다.
RAC 라디오에 따르면, 바르샤는 리오넬 메시의 결정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오직 클럽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받을 경우에만 그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 그 금액은 PSG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지불한 2억 2천 2백만 유로 이상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르샤는 법적으로 승산이 있다고 믿고 있다. 메시는 효력이 만료되는 2020년 6월 30일의 20일 전까지 클럽에 고지한다면, 자유계약으로 클럽을 떠날 수 있는 방출조항을 가지고 있었다. 선수는 이 결정을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 후 시즌이 끝나고 나서, 혹은 리스본에서 바이에른과의 경기 전에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계약이
만료되는 날의 20일 전에 알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바르샤 역시 이 상황이 지속 불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메시의 팩스에 대한 클럽 최초의 공식적인 대답은 그가 바르샤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길 바란다는 회신이었다. 그러나 RAC가 전한 것에 따르면, 바르샤는 이 아르헨티나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놓아주지 않을 것이고 네이마르가 이적할 당시 금액인 2억 2천 2백만 유로 이상의 수준으로, 클럽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받는다면 메시의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