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용품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30일 "맨유의 2020-21시즌 서드킷의 새로운 사진을 입수했다. 해당 유니폼은 정말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맨유의 서드킷은 얼룩말은 연상시킨다. 전체적으로 흰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가 새겨져 있다. 여기에 구단 엠블럼과 제조업체인 '아디다스'는 빨간색으로 디자인됐다. 어깨선은 '아디다스'의 전통적인 3개의 라인이 빨간색으로 들어갔다.이어 이 매체는 맨유의 서드킷을 접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끔찍한 디자인이다", "혐오스럽다", "이 유니폼을 디자인한 '아디다스'에 실망했다"며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한 최근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도니 반 더 비크(23, 아약스)와 연관된 반응도 있었다. 어떤 팬은 "속보 : 반 더 비크, 맨유의 서드킷 본 뒤 이적 철회"라고 남겼고 또 다른 팬은 "반 더 비크가 제발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까지 이 유니폼을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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